롯데면세점, 최고 브랜드 유치 박차
인천공항內 국내 최초 ‘랑방’ 입점
2012-11-18 장유미
롯데면세점(대표 최영수)이 국내 면세점 최초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을 지난 18일 롯데인천공항면세점에 입점시켰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세계 면세점 중 최초로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발렌시아가’, ‘미우미우’ 등을 입점시키며 아시아 1위 면세점의 면모를 보였다.
‘랑방’은 화려한 아름다움과 세련된 절제미가 공존하는 스타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2006년 국내에 진출한 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아함, 시크, 모던한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디자이너 잔느 랑방(Jeanne Lanvin)이 설립한 ‘랑방’은 이번 입점을 기해 2012년 초까지 롯데 소공동 본점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인천공항면세점에서는 ‘랑방’ 컬렉션 중 가방, 클러치, 슈즈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게 된다.
관계자는 “‘랑방’은 매 시즌 섬세한 디테일로 매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최고 수준 브랜드와 협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