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채널 변화 “이젠 편집샵이 대세?!”

코데즈컴바인, 해외 코스메틱·스니커즈 동시 전개

2012-11-22     김임순 기자

SPA브랜드 대표격인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이 해외 브랜드와 손잡고 새로운 편집샵을 구성해 화제를 모은다.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애브리 맨 잭’과 ‘오스뮴 포맨’, 이태리 대표 스니커즈 ‘슈페르가’와 함께 하기로 한것.

국내 유통환경은 지난 2000년을 기점으로 급속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패션 시장은 SPA와 편집샵 등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또한 편집샵은 각 브랜드에서 앞다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빅3 백화점 뿐만 아니라 국내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자체 직영 편집샵을 전개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2012년 런칭 10년차에 10개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코데즈컴바인은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코스메틱 브랜드와 해외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를 Pre-편집샵 형태로 전개한다.

이번에 입점되는 남성 코스메틱은 미국 맨즈 헬스 매거진 3년 연속 ‘그루밍 어워드’를 수상한 ‘애브리 맨 잭’과 100년 전통의 식물성 코스메틱 브랜드 ‘오스뮴 포 맨’2개 브랜드이다. 아직 국내엔 생소한 브랜드지만 해외에선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선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제품이다.

또한 함께 입점되는 이태리 대표 스니커즈 브랜드 ‘슈페르가’는 컨버스나 반스, 탐스에 지친 패션 피플들이 발굴한 잇 아이템으로 해외 탑모델인 알렉사 청이 신어 유명해졌으며, 국내에서도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애용하는 제품이다. 슈페르가의 2750 colllection은 Vulcanized, City, Country, Sport, Solid 5개의 라인으로 그 스타일과 종류가 매우 다양해 코데즈컴바인과의 코디에 스타일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아이템은 코데즈컴바인 명동점을 시작으로 코스메틱 브랜드는 수지, 청주, 디큐브시티 4개점 그리고 슈페르가는 명동, 홍대, 디큐브시티 3개점에서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추후 입점 매장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으로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