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펠,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2012-11-25     나지현 기자

中 대련 멀티컨셉 메가샵 운영
자사 온라인 쇼핑몰도 구축


헴펠(대표 명유석)이 중국 진출을 본격화 한다. 오는 12월8일 대련지역 대도회 쇼핑몰에 165㎡(구 50평)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다. 두산타워에서 운영 중인 ‘르밀(Le Mill)’을 필두로 보유 브랜드 ‘르퀸·헴펠·비켐버그·밀·니오베·다임’ 등 총 6개 브랜드를 멀티 구성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을 노크해온 헴펠이 자사 보유 브랜드를 모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추후에도 활발한 해외 진출을 시도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를 주력으로 39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르퀸’은 내년 유통망 확대보다 효율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수도권 주요점 15~20개점을 본사 직영으로 전환해 165㎡(구 50평)규모의 멀티샵으로 운영한다. 보유 브랜드를 편집샵 개념으로 구성해 슈즈·패션소품·악세서리까지 선보여 토탈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

또한 배우 최송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르킨 바이 송’을 12월 초 자사 온라인 쇼핑몰(www. lequeen.co.kr) 오픈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르퀸’의 온라인 쇼핑몰은 다양한 테마로 운영될 예정으로 세컨 라인 ‘비켐버그’와 ‘니오베’ 도 함께 선보인다. 최송현이 피팅모델로 참여하는 한편, 홈페이지 제작 및 상품 컨텍 등 전반적인 사업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내년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점효율 높이기에 주력, 인지도와 수익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