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겨울 방한 용품 판매 주력

다양한 고객접점 마케팅 ‘활발’

2012-11-29     강재진 기자

아웃도어 업계가 겨울 방한 용품 판매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매출 활성화를 위해 고객접점 마케팅을 본격 전개 중이다. 다운 자켓을 비롯해 동내의, 안전산행을 위한 보험 등 다양하다.

‘케이투’는 항균 효과와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메리노울 동내의’를 출시하고 구매고객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투’가 선보인 ‘메리노울 동내의’는 천연 성분인 ‘메리노울(Merino Wool)’을 사용해 보온성이 좋으며 곰팡이 및 박테리아를 억제해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세트 22만 6000원, 여성용 세트는 20만4000원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2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메리노울 상하의 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7만5000원 상당의 덕 다운 슈즈를 증정한다.

‘밀레’는 수험생 합격 기원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밀레는 최근 출시한 ‘SDT 3in1 자켓’과 ‘데일리북팩’을 각각 29만 500원과 6만 2400원에 판매한다. ‘SDT 3in1 자켓’을 구매하거나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웃도어 전용 울샴푸를, 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엑스탭 장갑을 증정한다(재고 소진 시까지).

‘웨스트우드’는 안전산행을 위한 전용 보험 무료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전국매장에서 겨울 신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가입해주고 있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보험료는 전액 ‘웨스트우드’가 부담한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 겨울상품 판매시기를 맞아 업체별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로 매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