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아웃도어 시장공략 포문연다
자연과 소통 ‘더 도어’ 런칭…라이프 스타일 진정성 제안
아웃도어 시장의 새로운 파티가 시작됐다.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내년 ‘더 도어(THe DOOR)’를 런칭, 아웃도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더 도어’는 자연과 사람, 도시와 자연, 과거와 현재 등 서로 다른 영역의 것들을 문을 통해 연결한다는 의미의 진정성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안한다.
더 이상 자연을 정복한다는 개념이 아닌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생각의 변화에서 출발한 브랜드. 자연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궁극적으로 자연과 인간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삶을 지향하는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캠핑, 트레킹, 낚시, 피크닉, 싸이클링 등 자연 속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보다 여유롭게 즐기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제품은 클래식함을 보다 모던하게, 기능적인면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감성으로 풀어내며 철저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모든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능성을 기본으로 기존의 아웃도어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신발을 비롯해 기존 아웃도어에서 나오는 모든 카테고리를 전개한다. 오는 12월말 본사 내 쇼룸을 오픈해 아이템을 공개하고 내년 4월 대규모 런칭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런칭 첫해 유통은 60개 매장을 목표로 한다. 1호점은 최근 젊은 스포츠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핫 플레이스 신논현역 인근에 3월 경 직영점을 열 계획이다.
‘더 도어’ 사업부 손광익 이사는 “‘옷은 정말 잘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90%이상 국내 생산으로 진행하며 지퍼도 최고급 사양을 장착하는 등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기능성을 기본으로 한 감각적 아웃도어 스타일로 새롭게 다가올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