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틸버리’ 롯데 본점 팝업 주목

오픈 3일간 8천만 원 매출기록

2012-12-07     나지현 기자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신규 영 캐주얼 ‘더 틸버리’가 지난 11월 25일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25일~27일 3일간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존 매장에 전개되는 제품들을 다양한 고객층과 관광객이 많은 명동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더 틸버리’는 전략적으로 선보인 프랑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소피달라 로사(SOPHIE DALLA ROSA))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연출물로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타 매장에 비해 톡톡튀는 컬러감과 제품 구성력, 다양한 아우터를 효과적으로 배치한 디스플레이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유동인구의 시선을 끌어 팝업 스토어로서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더 틸버리’는 팝업스토어 진행기간 동안 모든 입점고객에게 ‘더 틸버리’ 헤어밴드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최근 롯데 영등포점을 오픈하며 롯데 잠실점, 신세계 본점, 현대 중동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을 포함해 총 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