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세안 섬유 비즈니스 강화

1월9~18일 ‘투자 조사단’ 파견

2012-12-09     정기창 기자

한국과 아세안 지역 섬유산업 비즈니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한·아세안 국가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2년 1월9~18일 동안 ‘2012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투자 조사단’을 파견한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 받는 5억8000만 인구의 거대 시장인 아세안 지역은 우리나라의 2대 교역 파트너로 급격히 성장하는 신흥 시장이다. 이번 투자 조사단에는 10여 개 안팎의 섬유패션 기업이 참여하며 현지 투자 환경 및 정책 방향,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 산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유망 투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태국 투자청(BOI),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 인도네시아 경제개발청(BKPM)이 세부 내용을 브리핑 한다. 또 현지 섬유패션산업의 제반 인프라 및 환경을 살펴볼 수 있고 동 지역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섬유패션업체들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업체들은 항공료 일부(20% 이내)와 통역, 현지교통, 비즈니스 공식오찬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