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라이센스 및 M&A’ 진행
드림스코
2012-12-09 기영주
드림스코(대표 백제성)가 세컨브랜드 도입을 위해 라이센스 및 M&A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한세실업에서 아동복사업에 적극적이다. 2012년에 세컨브랜드를 전개하라는 방침이 떨어졌다. 이에 신규브랜드 런칭도 생각해봤으나 라이센스나 M&A를 고려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세실업은 의류 생산력과 품질력이 안정된 자사를 통해 아동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드림스코는 세컨브랜드 도입과 함께 자사브랜드 ‘컬리수’ 매장 확대, 제품의 리뉴얼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컬리수’는 기존의 입체캐릭터를 과감히 탈피, 트렌드에 맞게 캐릭터를 변화시키거나 과감히 배제했다. 시크, 캐릭터 2개의 라인으로 나눠 보다 세련된 고감도 유러피안 아동복으로 리뉴얼했다. 내년에는 75개 로드샵을 12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7월 의류업체인 한세실업이 인수해 한세그룹 계열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