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아동 전문SPA ‘짐보리’ 확장세
김포공항 롯데몰 신규 오픈…내년 16개 목표
2012-12-13 기영주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의 글로벌패션사업부가 전개하는 미국 유아동 전문 SPA 브랜드 ‘짐보리’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9일에 오픈한 ‘짐보리’ 김포공항점은 172m²(52평)의 대형매장으로 입점됐다.
특히 김포공항점은 지하철과 공항철도와 가까이 있는 GF층에 위치해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 김포공항점은 오직 유아와 아동만을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매 시즌별 0~12세의 의류부터 액세서리, 속옷까지 총 1000여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매장에 600여 가지 스타일을 출시, 2~3주 단위로 매장 내 제품을 교체한다.
가격대는 티셔츠 2만8000~4만8000원, 바지 2만5000~7만3000원, 아우터 6만8000~15만8000원, 액세서리 6000~6만8000원이다. ‘짐보리’는 올해 6개 매장을 오픈하고 2012년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내년까지 총 16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짐보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김포공항점은 키즈라인으로는 유일하게 큰 대형매장으로 입점했다”라며 “특히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 교통시설도 편리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는 이만한 계기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