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지역 사회 온정 전달
2012-12-16 강재진 기자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가 성북, 강북구 지역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허호기 감사를 비롯한 ‘노스페이스’ 직원들이 참여해 자사 신발 및 모자 등을 나르며 나눔을 실천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연말 사랑의 선물’ 전달식에서 장갑과 머플러 총 4000개, 신발 2600족을 기증했다. 기증 된 제품들은 성북구 하월곡동과 강북구 번 1동 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 모부자 가정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골드윈코리아 성기학 회장은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올 겨울은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더욱 추운 계절을 보낼 것 같다는 뉴스를 들었다. ‘노스페이스’에서 매년 지속해 오고 있는 사랑의 선물 증정이 그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윈코리아는 ‘기업은 수익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회사 대표의 경영철학에 따라 창립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신발, 의류 증정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133개 학교에 총 7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강북 구청에 쌀 1400포와 의류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