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 서은영과 공동 작업
“패션 피플 메카될 것”
2012-12-16 장유미
GS샵(대표 허태수) 종합 쇼핑몰 ‘디앤샵’이 국내 톱 스타일리스트 서은영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위드 베티’ 기획전을 실시한다. 20~30대 여성들의 패션 멘토로 불리는 서은영 씨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 고현정, 김민희, 고소영 등 수많은 톱스타의 스타일을 담당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디앤샵’에서 20만 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연출할 수 있는 ‘골드 앤 화이트’, ‘럭셔리 핑크’ 등 4가지 파티룩을 제안할 방침. 또 ‘디앤샵’ 게시판에 올린 고객들의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주는 해결사로 직접 나설 예정이다.
‘디앤샵’은 서은영 씨가 제안한 4가지 크리스마스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는 자켓, 팬츠, 슈즈,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들을 모아 고객들에게 제안, 집객력과 매출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서은영 씨와 함께 다양한 패션 스타일과 이를 연출할 수 있는 브랜드 및 상품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허갑 프로모션팀 팀장은 “‘디앤샵’은 12월 초 패션에 민감한 20대를 겨냥해 상품을 강화하고 쇼핑몰 디자인도 이미지 중심으로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은영 씨와의 공동 작업을 강화해 패션 피플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