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인공지능 축구화 선봬

‘아디다스’ 아디제로 F50 마이코치

2012-12-16     강재진 기자

‘아디다스’가 세계 최초 인공지능 축구화, 아디제로 F50 마이코치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축구화 밑창 속에 마이코치 스피드 센서가 장착돼 선수의 움직임을 상하좌우 360도로 잡아내 총 운동 시간, 거리, 스프린트 횟수(전력질주), 개인 최고 스피트, 최고 강도 레벨에서의 거리 등을 측정하고 기록해준다.

마이코치 메모리는 7시간 내의 모든 기록을 저정할 수 있고 집약된 데이터는 개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컴퓨터 등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 마이코치 웹사이트에서 트레이닝 플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코칭도 받을 수 있으며 내년 출시 예정인 마이코치 비디오 온라인 게임에서 전용 캐릭터를 만들어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소재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165g으로 경량화를 강조했다. 볼 터치감도 극대화한 한겹의 초극세사 폴리우레탄 소재 스프린트 스킨 등이 적용됐다. 오는 20일 축구 전문샵을 통해 선보이며 내년 1월20일부터는 일부 ‘아디다스’ 매장,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