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교육기부’로 인재 양성 강화

고등학생들 취업 문호도 개방

2012-12-23     정기창 기자

효성이 교육기부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등학생 취업의 문호를 활짝 연다. 효성은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효성 이상운 부회장, 경남 교육청 고영진 교육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기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효성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교육 기부를 강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서울 지역 마이스터고와 산학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 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에도 특강 및 인턴십을 추진하고 우수학생 채용 기회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운 부회장은 “교육기부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며 교육기부문화 확산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세계 일류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