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선정 핫 브랜드 지상전] 시장 뜨겁게 달굴 유망 브랜드 총 집합!

2012-12-29     패션부

지난해 최악의 시장 상황에서도 시장을 뜨겁게 달군 브랜드들이 있었다. 다양한 악재에도 선전하며 올해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브랜드들이 꼽혔다. 저마다의 색깔과 차별화로 생존전략을 짠 브랜드들은 각 복종에서 빛을 발하며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장 내 신규 진입을 시도한 브랜드부터 차별화 된 상품력과 과감한 투자 등 저마다의 노력으로 기치를 발휘한 브랜드들에 박수를 보낸다.

여성복 ‘이사베이’는 ‘비즈포티’라는 새로운 장르로 이미 포화인 여성 어덜트 시장 내 신 수요를 창출했다. 또한 김태희 톱 모델 기용을 통해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제시뉴욕’은 대중적이진 않지만 확실한 아이덴티티로 매니아층 위주 고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여전히 점 효율 최고를 자랑했다.

‘더 틸버리’는 ‘칩앤시크’를 모토로 현 시대의 여성 니즈를 정확히 분석, 타겟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입지를 마련했다. 톡톡 튀는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비중 있게 선보인 악세서리 라인도 호응을 얻으며 인지도 상승효과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무자크’는 한국형 SPA를 표방, 유통 볼륨화를 가속화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채비를 마치고 브랜드 밸류 높이기 작업에 착수했다. 프랑스 직수입 고급 셔츠 브랜드 ‘안느퐁텐’은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차별화 된 가치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탔다.

남성복 ‘반하트’는 지난해 하반기 프레스티지 남성복을 표방,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런칭,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에도 상표 등록을 마쳤다. 유럽과 일본에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 테이스트를 국내 첫 도입, 성공적인 첫 신고식을 마쳤다.

‘피에르가르뎅’은 합리적 가격대와 고품질의 다양한 스타일, 풍부한 물량 공급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굳혔다. ‘남성 크로커다일’은 매장 특성별 맞춤 디스플레이와 판매 촉진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가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캐주얼 조닝의 ‘핀앤핏’은 지난해 하반기 런칭, 여성 라인 확대와 물량을 늘려 선택의 폭을 확대한 차별화로 신규로서 입지를 마련한다. ‘비토이’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모델로 발탁, 빠른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어덜트 골프 캐주얼 ‘마코’는 앵무새 마코를 심볼로 빅 모델 김남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확산과 함께 대리점 확대를 도모한다.

유아동복 조닝의 ‘레노마주니어’는 아동에서 주니어로 이어지는 니치마켓 공략으로 주목받았다. 이너웨어는 ‘이상봉 란제리’가 여성의 당당한 자신감을 실루엣으로 한국적인 미와 서구적인 트렌드를 접목하는 한편, 친환경 소재 한지 원단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여성] 제시뉴욕
확실한 아이덴티티 점 효율 최고 자랑
‘정상 판매율·매니아 고객 충성도’ 높아

제시앤코(대표 전희준)의 여성 캐릭터 ‘제시뉴욕’은 불황에도 높은 점 효율을 기록하며 가두 파워를 과시했다. 현재 대리점 80개, 쇼핑몰 및 상설 포함 총 1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제시뉴욕’은 노세일을 고수하고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점 평균 5000만 원대를 유지하며 볼륨화와 수익확보에 성공,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가두 상권에서 틈새를 공략한 브랜드 컨셉으로 매니아층 단골고객 위주로 꾸준한 구매가 이루어져 특별히 경기흐름을 타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주들의 매장 운영과 판매자 출신의 슈퍼 바이저팀을 통한 철저한 매장 관리가 비결로 꼽히고 있다.

중국 상해 월 4만장 규모의 자가 공장 보유와 본사내 스팟 생산 시스템을 갖춰 퀄리티 높은 소싱 노하우와 스피디한 인프라를 구축해 매주 18~20스타일의 신상품이 매장으로 신속히 공급된다.

한편, 지난해 초 액세서리· 잡화 라인 ‘제시앤코’를 런칭, 리얼 가죽 위주 퀄리티 높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33곳에서 샵인샵으로 마켓 테스트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이를 40여 개까지 늘려 시너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나지현 기자 jeny@ayzau.com
<대리점 개설요건>
면적 : 59.5㎡(구 18평) 이상
마진 : 의류·잡화 34%, 특정·균일 30%
모증금 및 담보 : 현금 2000만 원/물건 담보 7000만 원
결제조건 : 현금 월 2회
반품 : 위탁
인테리어 비용 : 평당 220~230만 원
대리점 개설문의 : 임홍식 부장 010-6220-2977

[여성] 더 틸버리
런칭 첫 시즌 ‘합격점’ 입지구축 전력
‘칩앤시크’가치 새로운 영역 개척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이 지난해 가을 런칭한 ‘더틸버리’가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 런칭 첫 시즌 합격점을 얻으며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한다.

‘더 틸버리’는 트레디션을 끊임없이 진화시켜 색다른 ‘뉴(NEW)’를 보여주는 실용적이며 세련된 감각으로 영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모토로 출발했다. 복잡한 트렌드 속에서 비싼 가격의 과한 스타일링이 아닌 합리적 가격의 타임리스 아이템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코디를 통해 편안하고 세련된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메인 22-25세, 서브 21-35세를 바탕으로 SPA와 차별화 한 ‘뉴 컨템포러리’의 새로운 가치를 재해석한 볼륨 캐주얼로 백화점 뿐만 아니라 쇼핑몰에도 입점을 시도, 균형적인 유통 다각화로 패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더 틸버리’만의 시그니쳐 상품과 다양한 협업, SNS를 활용한 뉴미디어 공략과 스타일에 집중한 다양한 방식의 제품노출 등 타겟층을 겨냥한 바이럴 마케팅이 적중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더 틸버리’는 지난해 롯데 영등포점· 잠실점, 신세계 본점, 현대 중동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을 포함해 총 20개의 매장 운영으로 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40여개까지 볼륨화해 220억 원의 매출 달성에 나선다. /나지현 기자 jeny@ayzau.com
<대리점 개설요건>
면적 : 66㎡(구 20평) 이상
마진 : 정상 33%
보증금 및 담보 : 부동산 7000만 원, 현금 3000만 원
인테리어 비용 : 평당 230만 원
결제 조건 : 월 2회 
반품 : 위탁
담당자 : 임영목 과장 010-9033-3470

[여성] 이사베이
여성 볼륨 캐주얼 TOP 도약 각오
‘비즈포티 캐주얼’ 新컨셉 틈새 공략

신원(대표 박성철)의 ‘이사베이’가 지난해 하반기 여성복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지며 여성 볼륨 캐주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빠른 시간 내 70여개의 유통 구축과 억대 매장을 배출하면서 신원의 저력을 과시한 ‘이사베이’는 올해 후발 주자의 약점을 극복하고 조닝 탑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톱스타 김태희를 통해 최고 밸류 마케팅을 지향하면서 신원의 탄탄한 배경과 상품력까지 갖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지를 마련했다. 올해에는 상품력 보강을 통해 탄탄한 기초를 다지고 영업환경을 강화해 공격적인 전개로 입지구축에 나선다.

‘여행’이라는 테마 안에 스포티와 비즈니스를 접목시킨 ‘비즈포티 캐주얼(Bizporty Casual)’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표방, 어덜트 시장의 틈새를 공략한다.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하면서도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올해 드라마협찬 및 극장, 케이블TV, 버스 및 라디오 광고 등 홍보 채널을 다양화 해 인지도 확산을 좀 더 본격화 한다. 내년에는 총 150개의 유통망 구축으로 500억 원 달성에 나선다. /나지현 기자 jeny@ayzau.com
<대리점 개설요건>
면적 : 83㎡(구 25평)이상
마진 : 협의
보증금 및 담보 : 보증금 2000만원 / 담보 8000만원
결제조건 : 월 1회
반품 : 위탁
담당자 : 김동주 차장 010-3271-1874

[여성] 안느퐁텐
프랑스 ‘럭셔리 밸류’ 가치 선사
전세계 유일무이 여성 셔츠특화 ‘격조있는 쿠튀르’

수출 전문기업 선일 ITC(대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