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효성인’ 시상식
타이어코드 부문 뚜렷한 성과
2012-12-29 패션부
효성은 지난 23일 본사에서 이상운 부회장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뛰어난 성과와 모범적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되는 6명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끈 8개 팀과 12명이 체인지 리더로 선정됐다.
타이어보강재PU 김민안 부장, 이은영 부장, 베트남법인 공재도 과장, 효성 굿스프링스 김현식 부장, 장영관 부장, 문병문 부장이 자랑스러운 효성인 상을 수상했다. 타이어보강재PU는 지난해 6월 굿이어의 미국 스틸코드 공장 2곳을 인수하고 18억 불 규모의 스틸코드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타이어코드 시장 지배력을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효성 굿스프링스는 국내 최초로 원자력 안정 등급의 펌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창사 이래 최대 금액의 UAE 원전용 펌프 수주 쾌거를 일궜다.
체인지 리더 시상식에서는 베트남 법인 섬유타이어코드 공장의 연직 생산부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부서는 베트남 현지 채용인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정 개선으로 짧은 기간 안에 획기적인 생산량 확대를 이뤄 공장 설립 4년 만에 세계 최대 타이어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음을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2012년을 위기 극복의 한 해로 만들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