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단일브랜드 최대 외형고수
6000억 원 달성·전년대비 15% 신장 기록
2012-12-29 강재진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매출 6000억(소비자가 기준)원을 달성했다. 작년 매출액 5300억(소비자가 기준)원 대비 15% 가량 신장했다. 런칭 14주년을 맞은 ‘노스페이스’는 해마다 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이며 아웃도어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아웃도어의 개념을 확장시킴으로써 전문 산악인뿐 아니라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국민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골드윈코리아 성기학 회장은 “‘노스페이스’가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을 기본으로 했기 때문”이라며 “점점 아웃도어라는 단어가 친숙해지는 것만큼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