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 올해 1700억 향해 달린다

연 매출 10억 매장 속출

2013-01-04     장유미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2011년 1400억 원을 달성했다. 런칭 3년 만에 정상 궤도에 진입,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카파’는 현재 총 150개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각 매장들은 12월말 기준으로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 인천점은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2009년 카파 코리아로 재런칭된 ‘카파’는 이탈리안 스타일리시를 지향하는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 컴뱃 팬츠를 비롯,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아이템 개발에 앞장서 왔다. 또 유스 라인 출시, 프리워킹 판매호조 등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카파’는 올해 1700억 원을 목표로 총 18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장별 효율성 향상, 기능성과 혁신적 디자인을 접목한 아이템 출시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