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C, 리쿠르트 슈즈로 취업시즌 공략

2013-01-10     김송이

토탈패션기업 EFC(대표 조원익)가 전개하는 드레스슈즈 ‘포트폴리오(Portfolio)’가 리쿠르트 슈즈 6종을 출시하고 면접슈즈 코디 팁을 제안했다. 리쿠르트 슈즈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새내기 직장인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디테일을 배제하고 심플함을 강조한 클래식 디자인의 펌프스 4종과 레이스업 남화 2종으로 구성됐다.

펌프스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뒷부분에 은은한 셔링으로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슬림한 앞코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소가죽과 양가죽을 사용하고 7cm 굽 제품에는 플랫폼을 더해 착화감이 우수하다.

남화는 은은한 브라운과 블랙 컬러로 간결한 디자인에 감각을 더했으며 유팁 디자인으로 곡선을 살렸으며, 앞 코 부분과 절개선을 따라 펀칭 장식을 넣어 격식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이다.

‘포트폴리오’ 담당자는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 이상 면접의상이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해 정장차림이 어색한 대학생들에게 면접 슈즈와 코디를 제안하게 됐다”며 “남성는 어두운 브라운이나 블랙 레이스업 슈즈를, 여성은 파스텔 톤이나 모노톤의 심플한 펌프스를 선택하되, 키가 작은 여성은 스틸라토 힐이 아닌 5~7cm 정도의 굽을 신어 당당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