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모아’ 대형마트 진입 확대

입점 늘리고 효율강화

2013-01-06     이영희 기자

빌트모아(대표 조성환)가 올해 유통망 확대와 전년대비 20% 외형신장을 도모한다. ‘빌트모아’는 지난해 총 120개 매장 운영을 통해 전년대비 10% 신장한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50개점 확보로 600억원 외형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합리적 가격대의 남성토탈패션을 지향하면서 이마트 등 대형마트유통과 가두점 확보에 주력해 온 ‘빌트모아’는 올해 대형마트의 추가 입점 및 효율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김창복 이사는 “새해 전체 가두점 여건이 힘들어질 것 같다”면서 “새해에는 대형마트 중심의 영업활성화로 유통망을 늘리고 각 점당 효율을 제고하는데 영업방침을 뒀다”고 전했다.

빌트모아’는 토종 신사복으로서 대형마트유통 내 라이센스브랜드들과 경쟁하면서 선방하고 있으며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진이한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해당 타겟층으로부터 친밀감을 높이고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