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너웨어, 하반기 가두점 접전
2007-07-11 신승연
하반기 가두점 확보 총력전을 예고한 인너웨어 업계에 대결구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트라이브랜즈의 더뷰, 트라이스타일, 이랜드월드의 바디팝, 베니스의 상인의 원더브라 등 총 10여개의 브랜드가 하반기 가두점 공략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 중 컨셉 및 타겟층이 비슷한 업체들끼리 라이벌 구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런칭 선언 및 사업설명회를 선점한 트라이브랜즈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으나 8월 BYC의 대대적인 역공이 예고된 상태다.
코데즈컴바인과 캘빈클라인도 인더웨어 사업의 독립,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 인너웨어의 가두점 확보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