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우 디자이너 재기의지 표명
SFAA 16년만에 재가입 컬렉션참가
2013-01-20 이영희 기자
이신우 디자이너가 최근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회장 신장경)에 재가입하면서 컬렉션참여를 통한 재기의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SFAA는 총회를 통해 이신우 디자이너의 재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디자이너 이신우씨는 “지난 몇 년간 나를 온전히 비우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나를 다 비웠다고 생각하는 순간 컬렉션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머리를 채우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무감에서 참가하는 컬렉션보다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자연스럽게 나온 결론이었으므로 더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볼 생각이며 설레고 떨린다”고 SFAA 재가입과 앞으로 활동에 대한 심정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