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방탄복 해외 판로 개척 적극 활용
2013-01-27 정기창 기자
웰크론(대표 이영규)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웰크론은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고 향후 3년간 수출 컨설팅 비용, 연구개발 자금,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극세사 클리너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웰크론은 전세계 50개국에 한 해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R&D 분야에 집중 투자해 멤브레인 필터, 방탄복 등 나노 섬유를 응용한 첨단소재 산업에 진입했다.
웰크론은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 기업 선정 기회를 잘 이용해 방탄복 수출을 위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1, 2차 부품 소재 개발사업, 히든 챔피언, 세계 10대 핵심소재(WPM)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기술 경쟁력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빠른 시간내 수출 5000만 달러 이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