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뒤 사르텔 디렉터 영입
에스제이듀코 ‘빈치스벤치’
2013-01-27 김송이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빈치스벤치’가 올해 디자인 총괄 디렉터로 빈센트 뒤 사르텔(Vincent du Sartel)을 맞이했다. 빈센트 뒤 사르텔은 로에베, 루이비통의 패션잡화 디렉터를 지냈으며, 자신의 디자인스튜디오를 이끌면서 외부 디렉터 및 디자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빈치스벤치’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발레백을 비롯한 프레스티지 컬렉션 발레(THE BALLET)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유러피안의 감성과 한국적인 무드를 이상적으로 조화시켜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이탈리아 감성이 부각된 컬렉션을 비롯해 상품 라인을 재정립했으며, 첫 번째로 셀라(SELLA) 라인을 선보인다. 셀라는 이탈리아어로 ‘말안장’을 뜻하며 말안장의 엮어지는 느낌과 승마복의 벨트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빈치스벤치’ 골드 엠블럼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브라운 컬러와 조화돼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전한다. 쇼퍼백과 토트백은 각각 탈착 가능한 웨빙소재 스트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착용감이 편안하다.
‘빈치스벤치’는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을 그대로 표현하며, 제품의 정교함과 세련된 스타일로 브랜드 차별화를 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