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사랑의 쌀 800포 전달

2013-01-27     강재진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설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노스페이스’ 허호기 감사와 니시다 전무를 포함 직원들이 참여해 쌀을 나르며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노스페이스’는 2005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날에 맞춰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북구 및 강북구에 사는 저소득층을 위해 20kg쌀 총 800포를 기증했다. 이 쌀들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자, 편부모가정 등에 배포된다.

‘노스페이스’ 성기학 대표는 “올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지역 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 많다고 들었다”며 “매년 지속해오고 있는 사랑의 쌀과 의류 증정이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윈코리아는 ‘기업은 수익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회사 대표의 철학에 따라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과 신발 등의 의류 증정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54개 학교 총 1300명에게 7억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성북구와 강북구에 7000여 개의 모자와 신발, 쌀 1400포를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