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패션 비즈니스’ 교육 실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13-02-01     정기창 기자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패션 비즈니스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패션업계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패션 비즈니스 실무 채용 예정자 교육’을 실시한다.

3월부터 2개월, 25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상품 기획, 소재, 생산, 영업, 수출 등 패션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이 진행된다. 섬산련은 “전문 인력 훈련을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업 종사자나 다년간 근무 경험 있는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며 “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훈련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 패션 실무 과정은 대학 전공과정에서 실시된 커리큘럼과 중복되는 내용 또는 기본적인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과정에 국한됐었다. 채용 예정자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패션 비즈니스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수료생은 섬유패션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섬산련은 취업과 연계한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을 동시에 제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