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크로커다일’ 국민남성복 각인
외형 목표 2000억…기동력 발휘
2013-02-01 이영희 기자
국민남성복 ‘남성크로커다일’이 올해 2000억 원 외형달성의 목표를 향해 달린다. 지난해 아울렛 90개점, 가두매장 212개 운영을 통해 총 1600억원의 외형을 기록한 ‘남성크로커다일’은 올해 아울렛 매장을 30개 확대하고 가두점도 70여개 추가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유통망확장을 시도한다.
2011년 상위권매장인 안양벽산, 수원남문점, 신길점 등은 월평균 7000~8000만원을 상회했고 다양한 상품구성과 오랜 인프라구축을 통한 영업, 마케팅력으로 전국주요상권과 중소도시에서 탄탄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고품질대비 합리적 가격대를 주무기화함으로써 어덜트남성패션 마켓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특히 발빠른 변화에 발맞춰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 추동부터는 스포츠, 아웃도어 트렌드에 발맞춰 남성캐주얼과는 별도의 ‘어반스포츠’라인을 구축해 기능성아이템을 함께 선보이는가 하면 매장특성에 따른 맞춤 디스플레이를 강화, 매장별 고객의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해가고 있다.
기동성이 강한 본사의 특성을 살려 3040세대의 주요 일상의 동선에 따라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마케팅을 통해 강점아이템의 주기적 노출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