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전문성 배가 “적중률 높인다”

영업1, 2팀구성…마케팅·VMD 분리

2013-02-03     이영희 기자

김대중 사업부장 이사 승진
기획통 최인수 이사 영입


‘JDX’를 전개하는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최근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적중률 높은 마케팅구사에 돌입했다. 신한코리아는 2월부로 본부장 김대중 부장을 이사로 승진임명하고 기획총괄에 ‘닥스골프’ 출신 최인수 이사를 영입, 기획과 영업에 있어 투 톱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총무부와 상품관리, 물류부문의 부장을 이사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특히 공격적 유통망 확보와 철저한 관리를 목표로 영업부문을 1,2팀으로 나눠 차장직급을 팀장으로 임명했는데 1팀은 백화점과 경기지역, 전라권을 집중 관리, 지원하게 했다. 2팀은 직영점과 경상, 충청, 강원, 서울지역을 맡음으로써 각 팀별 지역특성에 밀착한 효율적 관리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마케팅부문은 마케팅과 홍보팀, VMD팀을 분류해 전문성을 한 차원 강화했다. 홍보, 마케팅팀은 김길웅 팀장이, VMD는 ‘여성크로커다일’출신의 윤희 팀장을 영입, 향후 ‘JDX’매장의 VMD 차별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김대중 이사는 “영업팀의 지역별 구분과 전문인력 영입으로 ‘JDX’가 성장을 위한 보다 큰 밑그림을 그리고 효율을 배가할 수 있게 됐다”고 인사의 특징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신한코리아의 김한철 대표는 지난 송년회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그동안 ‘JDX’성장의 기반을 닦는데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인내와 도움이 컸으며 새해는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