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젠트’ 해피프라이스 제도 시행
LG패션, 해외소싱 특화로 30%가격내려
2013-02-08 이영희 기자
LG패션(대표 구본걸)의 ‘타운젠트’가 2012봄 신상품부터 기존 가격에서 30%를 내려 소비자가를 책정해 주목된다.
LG패션은 “올 봄부터 ‘해피프라이스제도’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히고 무리한 가격할인 경쟁을 지양하고 고객신뢰를 배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운젠트’는 원부자재 소싱처를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등지로 다변화하고 품목별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소수의 최우수 생산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해 통합 생산하는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이로인해 ‘해피프라이스 제도’가 시행되는 봄 신상품부터 기존에 50~60만원대였던 수트류가 29~49만원으로, 20~30만원대였던 자켓류가 13~23만원, 10~14만원대의 팬츠류는 6~10만원대로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