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업스퀘어, 2013년 상반기 그랜드 오픈 목표

2013-02-08     김임순 기자

지방 복합쇼핑몰 인기몰이 이어나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최적 MD·랜드마크’ 기대


오는 2013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울산에 대규모 복합쇼핑몰 업스퀘어가 들어선다.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한국지사는 울산시 남구 삼산동 소재 업스퀘어 쇼핑몰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최적의 MD구성을 통한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전속 임대대행 계약을 체결, 브랜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구 청주 등 지방에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높아진 문화 수준에 따른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며 주요 복합쇼핑몰들이 속속 개장, 여가문화 중심지 기능을 통해 핵심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울산 업스퀘어도 그 성공 트렌드를 이어나갈 대형 쇼핑몰 프로젝트로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업스퀘어는 전체 10층 규모에 연면적은 약 62,650㎡, CGV 12개관 입점 확정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편집샵 원더플레이스와 S 마켓, I-Zone 등과 하겐다즈, 커피빈, 도스타코스, 스시로, TGI Friday’s 등 유명 F&B 매장이 계약을 체결했다.

또 유니클로가 업스퀘어 1,2층 전용면적 총 1,833.53㎡(1층 896.53㎡/ 2층 937㎡)에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유수의 글로벌 SPA 브랜드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 하우스들과도 임차 계약을 진행 중이다.

업스퀘어 쇼핑몰은 개발사인 업스퀘어 피에프브이가 개발 운영하는 완전임대형 쇼핑몰로 울산 최대 규모 영화관 입점이 확정되는 등 향후 지역 상권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퀘어 쇼핑몰은 울산의 대표적 핵심 상권인 삼산동 디자인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의 김정열 부장은 “울산 업스퀘어 쇼핑몰은 이용자 중심의 임차인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며, 지역 사회와 밀착해 문화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스퀘어 피에프브이 최혁재 이사는 “업스퀘어 쇼핑몰은 ‘문화, 쇼핑, 엔터테이먼트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창조’라는 개념으로 기획 됐으며, 울산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은 물론, 울산의 소비패턴과 도시의 색깔과 문화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피력했다.

업스퀘어 프로젝트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안젤로 고든(Angelo Gordon)의 아시아 부동산 투자 자회사인 안젤로 고든 아시아(Angelo Gordon Asia)가 담당했다.

세계적인 종합 부동산 서비스사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는 1917년에 설립, 현재 전 세계 60개국 235개 지사, 13,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는 부동산 관련 자문, 실행, 관리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유주, 임차인, 투자자를 위해 부동산에 관한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또한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는 가치 평가, 전략 수립과 리서치, 포트폴리오 분석, 입지 선정, 공간 활용 컨설팅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스퀘어 피에프브이 주식회사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사인 A/G가 주도하는 국내 대표적 부동산 개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