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바이올렛드림’으로
LG생활건강
2013-02-08 패션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해 10월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보브’의 사명을 ‘바이올렛드림’으로 변경했다. ‘바이올렛드림(VIOLET DREAM)’은 ‘보랏빛 꿈’이라는 의미다. 이번 사명변경은 아름다운 여성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색조화장품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변화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은 바이올렛드림을 통해 각 브랜드별로 분할돼 있던 색조화장품을 통합 관리하고, 색조전문 아티스트의 노하우 및 브랜드 도입 등을 통해 색조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0월 색조화장품 업체인 ‘보브(VOV)’의 화장품사업을 550억 원에 인수했다. ‘보브’는 재작년 매출액이 447억 원, 영업이익은 4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 색조시장에서 약 3.0%의 시장점유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