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이글’ 해외 점포 대거 오픈
이스라엘 첫 진출, 다음달에는 일본
2013-02-14 정기창 기자
미국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가 이스라엘에 첫 진출한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 1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10개 매장을 추가로 낼 계획이다. 이들 매장은 폭스 위즐(Fox-Wizel)이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되며 아메리칸 이글 계열사인 에어리(Aerie)의 여성 내의와 의류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 3년간 국제적 입지를 확장해 왔다. 지금은 각 지역 소매 유통 전문가들과 제휴해 10개국에 21개 매장을 갖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각 지역 도시들과 러시아, 중국, 홍콩 등지에 프랜차이즈 점포를 오픈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일본에도 첫 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