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직원 복리후생 증진

2013-02-14     장유미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지난 1월30일 사내에 어린이집을 오픈, 직원 복리후생 증진 및 서울 디지털단지 내 직장인들의 육아부담을 나누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한솔교육 희망재단에 위탁·운영되는 어린이집은 마리오아울렛 2관 4층에 마련됐다.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극대화했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실내공간 외에도 야외놀이시설을 구비해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방침. 또 ‘표준보육과정’과 함께 한솔교육 희망재단이 지원하는 ‘독서중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많은 신경을 썼다.

건축자재는 모두 친환경 제품만을 사용하고, 급식에 사용하는 식자재는 전량 푸드머스(풀무원)에서 공급받는다. 또 출근 전 아이를 맡기는 바쁜 아침시간과 늦은 퇴근시간을 배려해 오전 7시30분~오후 10시까지 시간 연장 보육이 실시된다.

홍성열 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쉼터를 제공하는 것 또한 당사 사회공헌의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