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산악회 후원금 전달

블랙야크

2013-02-17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한국여성산악회가 진행하는 자선 나눔 음악회에 온정을 전했다. 블랙야크는 한국여성산악회에 2010년 9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진행된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한국 명산 14좌’의 참가비 일정부분이 포함된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블랙야크의 기부를 통해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산악인 김영자씨와 인수봉에서 추락 후 하반신 마비판정을 받은 산악인 김기섭씨가 도움을 받게 됐다.

익스트림팀 김정배 팀장은 “오은선 대장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14좌를 오른 도전단들의 마음이 모인 돈을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어 도전단들도 기쁘게 생각 할 것이다.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산악 문화와 산악인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