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브렌’ 리뉴얼·경쟁력 강화
모던시크·스타일리시 감성 캐주얼
이랜드그룹(대표 박성경)의 ‘리틀브렌’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고감도 캐포츠 컨셉이었던 ‘리틀브렌’이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반영, 모던 시크한 스타일리시 감성 캐주얼로 개선했다.
관계자는 “런칭 23주년인 ‘리틀브렌’은 포화상태인 아동복 업계에서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반영해 리뉴얼을 단행, 재런칭을 하게 됐다”라며 “리뉴얼을 계기로 전면적 상권 재조정을 통한 질적 성장을 꾀하고 수익률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바뀐 ‘리틀브렌’은 12세에서 13세를 주 타겟으로 하며 우수한 품질과 편안한 착용감, 트렌디한 디자인을 지향한다.
이 브랜드의 가격은 트레이닝바지 1만5900~2만5900원, 청바지 1만9900~4만9900원, 티셔츠 9900~3만9900원, 점퍼 2만9900~7만9900원으로 중저가이다. 또한 블랙, 화이트, 그레이의 모노톤 컬러를 메인으로 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과 저채도 중간톤의 트렌디한 캐주얼 룩,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아웃웨어를 제안한다.
리뉴얼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기반으로 B.I의 새로운 변신을 확실히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리틀브렌’은 아이템을 다양화하고 기획과 생산 횟수를 늘려 상품의 적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와 공격적인 영업도 펼칠 계획이다. 현재 120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리틀브렌’은 연말까지 2001아울렛, 뉴코아아울렛, 홈에버 등 자사 유통망을 중심으로 15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매출은 2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3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