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 엑스포’ 한국관 참가
작년 38% 증가 156억 달러 달성
2013-02-24 정기창 기자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 엑스포(Vietnam Saigon Textile & Garment Industry Expo 2012)’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호치민 탄빈 컨벤션 센터(TBECC)에서 개최된다. 베트남 산업부와 섬유의류협회(VITAS) 등이 주관하는 올해 베트남 엑스포에는 한국 및 중국, 대만, 태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기업들이 참여한다.
베트남 섬유 수출은 09년 91억 달러를 기록했고 10년에는 11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 전년 대비 38% 증가한 156억 달러를 달성했다. <사진:사진은 작년 개막식 행사 장면>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 개발 계획에 따라 2015년에는 세계 5위 섬유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작년 엑스포에는 20개국에서 257개 기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