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손길 닿은 엑스포 유니폼 갈채
제일모직,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유니폼 공개
2013-02-24 이영희 기자
패션성과 기능성을 더한 유니폼이 최고 패션기업과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무대에 올려졌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공식 유니폼 협찬사인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이 행사도우미, 조직위 위원단, 자원봉사자등이 착용 할 총 12개 직종 56개 스타일의 유니폼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지난 22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해 화제다.
특히 제일모직은 여수엑스포에 총 27만점에 달하는 의류를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공식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특별 전담 팀을 구성해 1년동안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열의를 보여 기대를 모았다.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자원봉사자 유니폼은 ‘빈폴’에서 ‘에코 오션’을 주제로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함으로써 친환경 엑스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감성을 리드하는 ‘구호’의 신화를 창조한 제일모직의 정구호 전무가 ‘마린룩’의 도우미복을 직접 디자인하는가 하면 조직위 위원단의 유니폼은 신사복 ‘갤럭시’가 전담해 패션성과 전문성을 투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