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大·慶 직물 수출 선전

1.2% 감소 그친 1억4010만 불

2013-03-02     김영관

1월 전국 직물류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 감소했다. 그러나 대구경북 직물류는 1.2% 감소에 그친 1억 4010만 불을 보이며 선전했다. 전국 직물류가 크게 감소한 것은 면직물(-22.6%), 복합교직물(-11.5%), 니트(-10.8%), 폴리에스터(-5.7%), 나일론(-3.4%) 등 5대 주력품목들이 나란히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대구경북 직물류는 복합교직물(-12.7%), 면직물(-21.8%), 니트(-4.9%) 등 3대 품목이 감소한 반면 나일론(28.2%),폴리에스터직물(1.1%) 수출은 증가했다. 전국 섬유류 1월중 수출은 11억 1750만 불을 보여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2% 감소했으며 대구경북 역시 6.1% 감소한 2억 3650만 불을 기록했다.

국가별 섬유류 수출은 중국과 베트남, 홍콩, 아랍연합이 크게 감소한 반면 일본이 66%의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