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래 대표, 컬럼비아 새 수장으로

2013-03-02     강재진 기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조형래 대표<사진>를 영입했다. 조형래 대표는 1959년 생으로 미국 이스턴 미시간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3M코리아에서 세일즈 & 마케팅 담당으로 시작해 브라운코리아 사장, 질레트코리아 사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리바이스코리아 사장직을 역임했다.

조형래 대표는 20여 년 동안 소비재 산업에서 얻은 노하우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새로운 대표 취임을 계기로 소비자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가 영 고객층 확보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리바이스코리아 재직 경험을 토대로 신임 조 대표가 어떻게 아웃도어와 풀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