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요 百 여성 커리어 매출 현황 - 봄맞이 여심 유혹…고객 발길 유도
‘엠씨’ 상위 석권, ‘후라밍고·벨라디터치’ 선전
2012-03-06 나지현 기자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화사한 봄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한 커리어 조닝은 할인율이 큰 겨울 제품 막바지 재고 밀어내기에 주력했다. 지난해 비해 큰 추위가 없어 간절기성 트렌치와 롱 자켓 등도 다소 일찍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커리어 조닝도 소폭 신장세로 돌아섰다.
주요 3사 백화점 매출 합계는 ‘아이잗바바·엠씨·쉬즈미스’(표 참조)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매출은 ‘엠씨’가 7120만 원으로 상위를 석권했으며 이어 ‘후라밍고’가 7010만 원, ‘벨라디터치’가 6665만 원으로 순위권에 랭크됐다.
롯데백화점은 ‘후라밍고·엠씨·아이잗바바’가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매출은 ‘후라밍고’가 6964만 원, ‘엠씨’가 6616만 원, ‘크레송’이 6258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후라밍고·벨라디터치·아이잗바바’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매출은 ‘안지크’가 9778만으로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벨라디터치’가 8292만 원, ‘후라밍고’가 7100만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엠씨·아이잗바바·앤클라인’(표 참조)이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점당매출은 ‘엠씨’가 9349만 원, ‘쉬즈미스’가 9173만 원, ‘아이잗바바’가 8841만 원을 기록하며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