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부직포 사업 본격화

텐셀라이너 원료 공급

2013-03-14     김임순 기자

네이처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은 한방위생용품 전문브랜드인 예지미인에 텐셀 원료를 공급해 텐셀라이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네이처인터내셔널의 부직포사업 국내 본격 런칭으로 보여,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공급한 텐셀원료는 높은 수분 흡수율로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며, 주원료인 유칼립투스 나무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위생용품에 적합하다는 네이처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렌징社 부직포사업부의 Wolfgang Plasser 부사장은 “예지미인은 천연 소재의 신뢰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팬티라이너를 런칭하는 데 성공했고, 당사의 Nonwovens 사업부는 이러한 성공적인 런칭에 일익을 담당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한 예지미인과의 협조는 장기 전략의 일환임을 밝히면서 “당사는 자사의 섬유를 민감한 위생 제품에 맞춰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렌징은 전 세계의 직물 및 부직포 업계에 고품질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공급하고 있다. 렌징은 셀룰로오스 섬유에서 특수 플라스틱 폴리머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기업 간 거래 시장에 공급하는 선두 업체이다.

렌징 품질과 혁신적인 능력은 전 세계의 합성 셀룰로오스 섬유의 표준을 확립했으며, 70년 이상 섬유 생산에 대한 전문 기술로 클래식 비스코스에서 모달, 리오셀에 이르기까지 세 가지 합성 셀룰로오스 섬유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생산업체다. 렌징은 지속 가능한 관리, 수준 높은 환경 표준의 원칙을 준수, 리딩 메이커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