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거리로 나가다
어플리케이션·스트릿 매거진 협업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남성복 ‘커스텀멜로우’가 스트릿 패션과 만났다. 기존 브랜드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스트릿 매거진과의 협업을 통해 내셔널 브랜드의 고착된 이미지를 벗는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어플리케이션은 모여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가 됐다. 국내 패셔니스타의 스트릿패션을 소개하는 ‘Like it’, 자신의 스타일링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Contest’가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주목을 모은다.
‘Like it’ 메뉴는 스트릿패션 매거진 크래커와 협업을 통해 커스텀멜로우 제품을 착용한 국내외 패셔니스타 100인의 스트릿 패션<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스텀멜로우’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스트릿 패션과 조화된 자유로운 코디네이션을 선보이며, 오는 6월말 무크지 형태로도 발간해 홍대점 및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고 전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ontest’는 사용자가 직접 스타일리시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4월 1일과 4월 15일 두 차례 응모를 마감해 총 10명의 우수 패션피플을 선정해 상품권 및 경품과 함께 고객모델의 기회를 제공한다.
‘커스텀멜로우’ 박은희 마케팅팀장은 “스트릿패션 사진을 제공하는 블로그 형태의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팬 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등 기존 패션 브랜드 사이트와 차별화된 고객 소통 마케팅을 전개해왔다”며 “어플리케이션 리뉴얼과 스트릿 매거진 협업을 통해 내셔널 브랜드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