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런던올림픽 한국대표 단복 만든다

2012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2013-03-30     이영희 기자

‘빈폴’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단복을 제공한다. ‘빈폴’이 2012년 한 해 동안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에 패션의류 및 단화를 지원하는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의 ‘빈폴’은 지난 23일 송파구 오륜동 서울 올림픽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오는 7월27일 개최하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개·폐막식 단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창근 제일모직 부사장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과 공식 후원사 인증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근 제일모직 부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빈폴’이 세계인의 축제인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국가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 국내 스포츠 진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