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수송용 섬유소재 사업 협력

2013-04-03     김영관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 수송용 섬유소재 사업단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신발피혁연구소 및 제일E&S, 삼우기업, 라지 등 30여 개 업체와 함께 지난 3월28일 프랑스 최대 섬유기업 및 연구소 협의체 THE UP-TEX cluster와 글로벌 연구협력 및 인적 교류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용 섬유의 국제 공동연구 수행과 세계적 국제 학술대회 개최, 과학기술지식정보 공유 및 확산,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 상호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THE UP-TEX cluster는 3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운·수송, 건축·토목, 메디텍스, 나노섬유,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이번 협약 체결로 2010년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과 2011년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중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수송용 섬유소재산업’의 활성화에 가속을 붙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