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 고객감동지수 1위

‘제품·매장·홍보’ 마케팅력 강화

2013-04-03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의 ‘올리비아하슬러’가 최근 감성 캐주얼부문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에 선정된 것과 때를 같이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최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시상식에서 ‘감성 의류 캐주얼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는 “‘올리비아하슬러’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 철저한 CS시스템을 추구하며 여성캐주얼 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이번 시즌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뉴서티(New 30’s)를 위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월별 단위로 시즌 및 파워, 기획, 전략 상품을 기획하고 친환경 소재를 적극 접목해 고객의 건강과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체계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운영,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노하우를 담은 고객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고 대리점 경영자와 매니저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소리를 빠르게 파악하여 본사에 전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서비스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2012년 S/S에는 컴포터블 럭셔리 & 트렌드 리파인드 페미닌 컨셉으로 젊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야외 활동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감성의 뉴서티족을 공략하고자 Pictour(Picnic+Tour)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신진 그래픽 아티스트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올 여름, 그래픽 아이템을 출시한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또한 매장 리뉴얼을 전면 확대해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을 구상해 새로운 SI 개발 및 리뉴얼을 진행한데 이어 복합매장 및 2층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으로써 ‘My Brand’ 캠페인을 전개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 구성까지 참여해 브랜드 충성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최근에는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 제작지원 및 제품협찬을 진행하고, 촬영 매장과 이벤트를 연계해 브랜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2012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는 한국리서치의 K-CSBI 지표와 고객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는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수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