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버그’ 스티브J&요니P와 협업
2013-04-13 강재진 기자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에서 올 하반기 본격 선보이는 캐내디언 아웃도어 브랜드 ‘윌리엄스버그’가 스티브J&요니P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일 서울 패션위크에서 스티브J&요니P 컬렉션 무대를 통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컬렉션에서 스티브J&요니P는 ‘앤드 더 문 케임 니얼러(And the Moon came nearer)’라는 테마 아래 퓨처리즘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퀼팅자켓, 바람막이자켓, 티셔츠, 백팩 등 10가지 아이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선보였다. 슈페리어 측은 “스티브J&요니P는 2012년 컨셉코리아 뉴욕패션위크에서도 관련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라고 전했다.
‘윌리엄스버그’는 슈페리어홀딩스에서 자체 네이밍을 통해 개발한 내셔널 브랜드로 30~50대를 타겟, 합리적인 가격대로 패션을 강화한 메트로 아웃도어를 표방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사 ‘스타일아울렛’내 별도 코너를 구성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 F/W부터 단독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자체유통으로 전개되는 만큼 빅 브랜드 대비 60~70%대로 제안할 예정이다. ‘윌리엄스버그’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트레킹 라인, 일상과 레저의 경계가 없는 스타일리시 스타일 레드라벨 라인 두 가지로 전개한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슈페리어 신사옥에서 ‘윌리엄스버그’ 쇼룸을 구성해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