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자전거 타자
2013-04-13 권선정
완연한 봄기운이 밀려오면서 알뜰 소비족들의 자전거 이용이 증가해 각 온라인몰에서 봄맞이 자전거 기획전이 한창이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4월 말까지 자전거 카테고리에서 출퇴근용 추천자전거, 자전거 브랜드 대전 등을 진행하고 ‘엘파마’, ‘메리다’, ‘센츄리온’ 등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자전거 안전장비를 최고 35% 할인가에 선보인다.
GS샵(대표 허태수)의 인터넷쇼핑몰도 ‘삼천리자전거’, ‘휠라’, ‘코렉스’ 등 국내외 브랜드에 상관없이 자전거의 판매율이 높다. 특히 여러 가지 색상이 두드러지는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GS샵 역시 4월 말까지 자전거 할인 기획전을 열고 자출족을 위한 도시형 자전거, 레저형 자전거, 자전거 용품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의 ‘옥션’에서는 이달 말까지 봄맞이 자전거 세일전을 열고 픽시, 하이브리드, MTB 등 종류에 따라 최대 54% 할인된 가격을 선보인다. 봄을 맞아 라임, 블루 등 파스텔톤의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자전거 안장, 바퀴 휠까지 원하는 디자인, 색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인터파크INT 채상현 자전거 카테고리 매니저는 “최근 자전거 도로망이 많이 구축돼 출퇴근용으로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전거는 그냥 두면 바퀴의 바람이 빠져 타이어, 튜브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브레이크는 자전거 매장에서 정비받고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