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지크프리드 빙켈 바이너 새 수장으로
2013-04-13 강재진 기자
쉘러 스위스 본사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48년간 쉘러에서 활동한 한스-유르게 휴브너 CEO 후임자로 섬유화학자 출신 COO 지그프리드 빙켈바이너가 임명됐다. 새로운 CEO 지그프리트 빙켈바이너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다국적화학기업 시바 스페셜티 케미컬스 출신으로 섬유부 연구실 기술직 훈련공부터 출발해 섬유화학 분야에서 심도 있고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 2011년 쉘러에 합류하기전부터 BASF에서 통합 및 변화관리를 담당한 바 있으며 다양한 제휴 프로젝트를 통해 쉘러와 밀접하게 일해왔다.
지그프리트 빙켈바이너<사진>는 “쉘러의 성공 스토리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고객관리와 고객 중심의 팀워크에 관심이 많으며 주요 시장을 향한 끊임없는 목표 의식이 활력을 증진시키고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할 것이다”라고 비전을 발표했다. 한편 한스-유르겐 휴브너 전 CEO는 6월 쉘러 텍스타일 그룹 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며 최근 설립된 쉘러 메디칼의 기술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