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스포티하고 젊게 간다

‘별도라인·제품차별화’ 승부

2013-04-18     이영희 기자

남성복업계가 스포츠와 젊은 감성을 강조한 별도라인과 제품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한다. 변덕스런 일기로 봄 판매기를 상실한 남성복업계는 성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략상품 개발에 주력 했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이탈리아 고문을 활용한 전략적 디자인을 운영하고 리미티드 라인과 스포츠 라인을 통해 이미지를 차별화한다. 이번시즌 4포켓 사파리, 스포츠 바람막이 점퍼, 성하까지 판매용이한 강연물 자켓을 출시,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로가디스 컬렉션’은 ‘더 컨템포러리 라인’을 별도로 신설했으며 브랜드 상품중 가장 슬림한 실루엣에 활동성 좋은 신규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 또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자이너중 한명으로 알려진 더키 브라운과 2년간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디자인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마에스트로 캐주얼’은 아웃포켓과 후드, 안감전체에 저지를 사용해 활동성을 배가한 영한 느낌의 캐주얼자켓을 출시해 젊은 층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지오투’는 도시적 감각과 젊은 감성의 수트와 내추럴한 캐주얼라인이 서로 코디될 수 있도록 하고 ‘드리미 보야지(Dreamy Voyage)’ 라벨을 별도 부착한 캐주얼룩을 통해 사회초년생을 적극 공략해 고정고객화하는데 마케팅포인트를 뒀다. ‘브렌우드’ 는 스포티한 모드의 심플, 컴포트스타일을 선보이며 경쾌한 컬러, 가볍고 쿨한 소재를 적극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