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Haiti) 동심들의 한국 방문

2013-04-18     정기창 기자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 어린이들이 한국을 방문해 따뜻한 환대를 받고 돌아갔다. 세아상역은 지난달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사랑의 집’ 고아원 소속 ‘미라클 콰이어(Miracle Choir)’ 어린이 합창단원 11명의 약 한달간 방한기간 동안 차량과 식비 등 체류 비용을 지원하고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합창단은 세아상역을 방문, ‘메이폴’ 의류를 선물받고 세아상역 5인조 밴드 콘서트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또 60여 명의 신입사원들은 합창단 어린이들과 티셔츠에 핸드 프린팅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서로 교환하기도 했다. 아이티 합창단은 다음달 초 귀국하며 해외아동결연 및 후원사업을 하는 국제개발협력 NGO인 휴먼인러브 주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