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폴리스’ 26일 첫 삽
대구 섬유 비즈니스 허브 역할
2013-04-25 김영관
대구 섬유 비즈니스 허브인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DTC)’가 26일 오후 3시 대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내 부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이동수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 및 기관, 단체장, 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총 사업비가 1481억 원(국비 1206억 원, 시비 225억 원, 민자 50억 원)이 투입되는 DTC는 이시아폴리스 내 국제학교 맞은편 부지(9500㎡)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연면적 4만8344㎡)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4년 완공될 예정인 DTC는 1층 섬유기업 홍보 전시관, 2~4층 섬유역사관, 5층 통합 마케팅 센터, 6~8층 트레이딩 센터 등 對섬유업계 지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와 업계는 분산된 섬유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합, 연계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섬유시장 원스톱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